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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글이♡

태어난지 3달! ^^

by J.U.N. 2006. 12. 2.
후훗. 벌써 울 똥글이가 태어난지 3달이 되었다구? 믿기지 않네? 착한 똥글이가 요 며칠동안 똥글이가 어떻게 발전했냐면
1. 젖병이 싫으면 입에 닿자마자 고개를 휙휙~ 돌리는 방법을 깨달았다. 게다가 팔을 머리위로 휘저으며 반항하지 ^^;
2. 손을 꼬옥 쥐고 사람을 잡곤 한다~ ㅋㅋㅋ 넘 귀여운거 있지. 특히 배고프다고 울거나 젖병 싫다고 울때는 잘 잡는다.
3. 무척 잘 웃는다. 배고프거나 할 때 이외에는 방긋방긋 웃어서 할아버지 할머니를 녹이곤 하지. 어떨 때는 똥을 푸짐하게 싸고도 잘 웃어서~ ㅋㅋㅋ 요놈~ 별꼴이야

토요일인 오늘 퇴근하고 똥글이 보러 가니 엄마 옷을 꼭 붙잡고 방긋방긋 웃는다. 히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