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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글이♡

똥글이는 번데기? 애벌레?

by J.U.N. 2006. 10. 5.
똥글이가 낑낑대면서 입을 뻐끔뻐끔거리면 배가 고프다는 신호이다. 한참을 뻐끔대고 꼼지락거리다가 도저히 참지 못하면 "애~~~~" 하면서 울기 시작한다 ㅎㅎㅎ 그러면 바로 번데기 모양으로 꽁꽁 싸서 순수에게 보내주는거지 ^^ 바로 아래처럼...

배불리먹으면 욘석 눈감고 입을 헤~ 벌린채 잔다. ^^ 내가 등 두들기기 위해 한쪽 어깨에 기대놓다가 요즘은 그냥 앉힌 후에 등을 두들겨주는데 손으로 잡아줘도 자꾸 머리가 까닥까닥 넘어가길래 겉싸개 끝을 똥글이 머리 위로 감싸 잡고 등을 두들긴다. 쩝... 뭐 이런 방법을 쓸 수 밖에... ㅎㅎㅎ 문제는 완전 귀엽다는거~!!!!


저렇게 곤히 잠자고 있다니 욘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