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사진비엔날레를 다녀와서 가장 인상에 남는 두 장의 사진이 있었다. 한 장은 거장이라고 칭송받는 스티브 맥커리의 사진 중에서 티벳에서 촬영한 한 어린 아기의 사진이었는데 그 아기는 오랫동안 씻지 못한 얼굴과 추위를 피하기 위해 입혀놓은 너무나 때가 찌들어있는 낡은 옷가지들에 싸여져 있었다. 하지만 초롱초롱 빛나는 눈동자만은 어느 아기와 다를바 없는... 이 사진에 한참을 머물러 떠나지 못하며 사진속 모든 부분들을 살펴본 이유를 말로 표현할 수 없을 것 같다. 뭔가가 날 무겁게도 하고 진지하게도 만들고 있었다.
또 한명의 아이는 실외에서 전시되던 사진 중에서였다. 자연과 물의 아름다움을 맘껏 보던 사진들이었는데 그러다 한 아이의 미소에 눈이 머물렀다. 작은 욕조안에서 목욕을 즐기는 것 같은데 아이의 표정도 무척이나 예뻤고 사진의 느낌도 매력적이었으니... ^^ 사진보면서 '나도 똥글이 저만큼 크면 목욕사진 찍어야지~ ^^' 라고......
또 한명의 아이는 실외에서 전시되던 사진 중에서였다. 자연과 물의 아름다움을 맘껏 보던 사진들이었는데 그러다 한 아이의 미소에 눈이 머물렀다. 작은 욕조안에서 목욕을 즐기는 것 같은데 아이의 표정도 무척이나 예뻤고 사진의 느낌도 매력적이었으니... ^^ 사진보면서 '나도 똥글이 저만큼 크면 목욕사진 찍어야지~ ^^' 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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