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이거 우리 전가족 마트가기 첫 시도였나???
하여간 우리 가족은 꽁꽁 싸매고 마트에 도전하기 위해 준비를 했다.
또윤이는... 뭐가 그리 슬픈지 울고불고... 감기 기운에 쿳물 질질...
얼굴 닦아주고 모자 씌우니 그나마 인간이 되었다. ㅎㅎ
차에서 완전 수면 중인 또윤이. 욘석도 차타면 제법 잘 자는 것 같아. ㅎㅎ
예전에 똥글이 계란과자로 재운 생각이 나네~
아 이놈의 성서 이마트 푸드코트... 10시 반 오픈인데 모르고 10시부터 기다리기 시작했다.
식당에 물어보니 열시반 온다는 직원이... 나중엔 열시 오십분이면 온다고 하는 직원이 도대체 언제 오냐고!
우씽. 이마트 푸드코트 런치푸드코트냐!
11시 되어서야 다른 직원이 무전기들고 와서 일하더라. 아 젠장 화딱지나...
그 남자직원보고 말했지. 여기 직원 오면 삼십분 기다린 다른 손님들 모두에게 사과하게 하라고
사과 받아야만 하겠다고... -_-;
나중에 그 직원이 와서 사과하더라. 자기 착오였다고.
내가 보기엔 자기가 대신 책임지는 것 같았다.
다신 안와!!! 라고 했지만...
즐겁게 장보고... 다른층 가보기 위해 카트를 맡겨야만 했는데...
돌아와보니 순여사는 카트맡길때 번호표를 분실했단다.
카트찾으러 사정설명하러 갔더니만 다른 직원이 번호표를 찾아서 가져왔었고
똥글이랑 우리 얼굴이 기억난다며 카트를 주더라.
식당 화딱지 났고. 반값커피인 브라질 원두도 없고 갤럭시 노트 시연해보라 했는데 그것도 없고...
하지만 직원이 친절해서 봐준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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