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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장의 하루

식탁 리폼 생쑈 2탄 + 의자 리폼...

by J.U.N. 2009. 2. 2.
지난 식탁 리폼 생쑈 1탄에 이어 재도전. 그래서 2탄을 시작하게 되었다.
일단 새로 받은 제대로 재단된 원목을 붙이고 다시 젯소칠부터 페인트칠까지 완성시켰고... 거기에 접착제를 발라 타일을 붙이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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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일 붙이기 완성! 와아 요기까지 제법인데? 후훗...  나무의 폭을 잘 계산했기 때문에 타일사이의 간격도 안성맞춤이었다. 음... 일단 건조좀 시키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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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일의 사이에 줄눈을 발라야 했는데 밀가루같은 가루를 물에 반죽해서 안에다 채워넣어야 했는데 처음은 물이 적어서 퍼석퍼석하게 했었고 나중엔 물을 적절하게 넣었더니만 또 묽어서 난리고... 아 이거 맨손으로 하려니 너무나 이상한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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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나 거칠게 되었는지 딱 보인당... 계속 묻어나오고 말라서 가루가 떨어지는데 감당이 안된다. 좁은 베란다에... 가루와 먼지 투성이. 저렇게 발랐다가 마른 후에는 타일위, 나무위에 묻은 자국들을 다 닦아야 했다. T_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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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알아둘 것은 의자도 리폼해야 했다는 사실... 식탁만 하얗게 칠해지면 이게 무슨 언밸런스냐고. 의자도 비슷한 과정을 거쳤는데 식탁과 달리 모양이 워낙~~~ 칠하기 어렵게 생겼잖아. 젯소 칠하기 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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젯소를 두 번 발라도 나무의 색이 비치기 떄문에 다소 아쉽다. 그리고 바닥이 지저분하니 눕는 것처럼 낮은 자세로 보면서 아랫부분에 칠이 덜된걸 찾아야 하는데... 포기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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욘석도 흰 페인트를 2번 정도 칠하고 건조시켰다. 그리고 사포로 가장자리에 낡게 벗겨진 흉내를 조금 내주고 바니쉬를 3번 칠했다. 식탁과 함께 바니쉬질 고고~!!!!
그렇게 해서 완성된 후 몇 일 냄새좀 빼주고 들여왔다 자 보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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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여사는 의자에 천을 씌우고 아세테이트지를 붙여서 완성. 나름대로 타일의 알록달록한 색과 어울리는 것 같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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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쁘다고 만족하는 순여사를 보니 뿌듯하구려... 으허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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