똥글이가 베이스 기타 소리가 안난대서 혹시나하고 내부를 열어보니 선이 끊긴 거야~ 어떻게든 감아보려 했지만 짧아서 안되었음.

수리하러 가기보다 납땜이 빠르겠다 싶었는데 결국 똥글이가 납땜기를 사서 내가 납땜을 끝냈어.
소리가 나긴 했지. 그런데 세 번째 톤 노브가 이상하게 작동한대. 내가 봐도 이상해.. 오른쪽으로 돌리면 소리가 줄어들고 왼쪽 0으로 돌리면 소리가 커져. 이게 뭐지 싶어서~ 락하우스로 갔지.
언제나 친절한 락하우스. 나는 지난번 에피폰 버징 때문에 갔고 이번에 똥글이랑 두 번째 간거야.
직원분께서 친절히 봐주시고는 금액이 얼마냐 물었는데 오늘은 그냥 해주겠다시며 다음에 달라신다. 아 감사하게도.
내 LAG 나일론 기타도 가져갔는데 브릿지가 다 발어지고 난리였음. 사장님 말씀이 뜯어내고 갈고 붙이고 하면서 8-10만원 들거라셔서 계속 칠거면 하라시니 고민하다가 일단 계속 칠 일은 없어 들고 왔지만 수리할 때꼭 락하우스 가야겠어.
락하우스의 어쿠스틱 기타들을 보니까 또 사고싶은 거야. 특히 팔러기타. 아 어쩌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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