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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장의 하루

신기한 음식을 해봤지~

by J.U.N. 2024. 1. 13.

유튜브에서 이런 영상을 보았다. 일본 유튜버인데 집에서 할 수 있는 요리를 안내하는 채널인듯~~

https://www.youtube.com/watch?v=--P6IGVLVZo&t=1s

일본어를 전혀 모르니 우리말 자막을 켜놓고 보면서 어어 이거 나도 해보고 싶네~ 하고 도전을 했지. 물론 가족들은 저러다 망할텐데~ 하는 마음이었고 순여사는 곱도리탕을 먹고 싶다 했으니까. ㅎㅎㅎ

 

마트에서 햄과 버섯, 감자를 사와서는 일단 쌀부터 씻어놓고~

 

30분을 불려두라 했으니까 그동안 일단 자르기 시작

 

그리고 달궈진 팬에 기름을 두르고 햄을 볶다가

 

나머지 채소들을 넣고 복으면서

 

후추 소금 간장 굴소스를 넣었다.

간장은 1.5~2~~~~ 우리 가족이 먹기에는 계량컵 2컵에 그정도는 필요해보였다. 소금을 더 넣던가.

 

이제 밥솥에 넣고~ 음... 불려둔 쌀을 넣는데 밥지을 만큼의 물은 있어야겠더라. 영상에서는 채소볶을 때 넣던데~

 

이정도 넣었는데 조금 부족했다. 더 넣었음~ (이건 쌀 씻을 때 미리 물양을 맞춰야겠다)

 

마늘은 다진마늘 뿐이라서 조금 넣고서 계란 3개를 풀고~

 

밥을 지었다. 영상에서는 10분이라길래~ 쾌속으로 짓다가 10분만에 종료하고 수증기 다 뺀 뒤에 열어봤는데~

쌀이 반쯤만 익었더라. 그래서 물 조금 더 넣고 얼른 닫고~~~ 8분 더!!!!

그럴바엔 처음부터 쾌속 18분을 다 하거나, 일반밥 36분을 다 해야겠어.

 

완성된 밥을 이리저리 후비적 뒤섞어주고~

 

이렇게 덜어서 검정깨는 없으니 들깨를 넣어서는 끝냈다~!!!!

그런데 우리 딸들도 너무 잘 먹어버렸다~! 와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