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악! 또윤이 실내화 두번 연속 분실하다.
월요일 아침에 등교할때 신발주머니가 보이지 않아서 어차피 실내화 빨면 또 사야하니까 예비 실내화를 하나 사서 등교했거든.
학교할 때 같이 집에 잘 왔는데 나중에 찾아보니 그것마저 안보이는거야. 아빠 멘붕...
아무리 찾아도 없고, 아무리 생각해도 어디 둔적도 없어.
아빠랑 또윤이가 바로 집으로 왔으니까.
그러다가 생각해보니... 첫번째 실내화 가방은 도저히 모르겠어.
피아노 선생님과 놀이터에서 만났고 피아노 연습시간 바꾸는 이야기를 했었으니 놀이터에 분명 들리긴 했지만 가방은 챙기면서 실내화 가방을 빠뜨릴리 없는데.
그리고 새로 산 실내화는...
비오는 날... 우산쓰고... 나는 우산을 들어야 했으니 또윤이 실내화주머니를 우산 손잡이에 걸고 다른 손으로는 또윤이 손을 잡고 걷다가~ 신호등이 바뀌니까 후다닥 뛰어서 온거야. 그때 뭔가 툭 소리가 나서 나는 잠시 멈추고 뒤를 돌아다봤지만 급한 마음에 그냥 신호등을 건넜거든.
그래서 밤에 달려 나가서 길을 다 뒤져봤지만 없어. 밤에 똑같은 가방을 사주려고 찾아보는데 모든 국내 쇼핑몰에는 품절. 헐...
그래서 결국 아침에 문구사에 가서 세번째 실내화를 샀다. 두번 갔던 학교앞 문구사 말고 다른 학교앞 문구사로 갔지. ㅎㅎㅎ
새 실내화랑 앵그리버드 실내화 가방.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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