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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장의 하루

부인의 전시회 볼겸

by J.U.N. 2021. 12. 26.

부인의 캘리 전시회를 보러 가기 위해 집을 나섰지.

아침을 빵조각과 커피로만 때운 나는 배가 너무 고팠어.

일단 대백플라자로 가서 11층 올라가 두리번두리번~ 난 뭐든 좋은데~

히토라는 일식집.

입장하면서 QR를 찍는데 네이버에서 접종기록이 나오지 않아서 인증하는데 한참... 인증해도 뭔가 안되어서 패스앱에서 인증하는데 한참... 아휴~ 입구에서 짜증이~ ㅎㅎㅎ

메뉴판을 보는데 메뉴가 낯설고 그걸 하나하나 물어보자니 직원도 시간 빼앗기고~ 우리도 하나하나 물어봐야 하고~

결국 네 개의 메뉴를 골랐어. ㅎㅎㅎ

 

히레김치나베고한

히트쿠지치즈돈까츠정식

메밀소바정식
모듬초밥

마음 급한 또윤이는 이미 흡입하는 중이야~ ㅎㅎ

우리 가족 배불리 먹고 12층 전시장 - 아트 갤러리 - 으로 고고

전시를 모두 구경하고 나와서 카페로 갔지. 걸어 가기에 멀지는 않았는데 바람도 불고 추웠어.

여기는 브라운 슈가...

특별한 메뉴 두 개를 주문했는데 웜홀과 몽블랑. 사진만 봐도 웜홀이 어떤 건지 딱 알겠지.

둘 다 너무 매력적이었는데 나는 몽블랑의 맛이 음 더 마음에 들었어~

백화점으로 되돌아가서 옷사고 싶어하는 똥글이~ 3개나 득템! ㅎㅎㅎ

뽁뽁이에 싸들고 온 순여사의 작품~ 그런데 뽁뽁이가 너무 기분좋게 터져서 열심히 뽁뽁~하던 딸들. ㅎㅎㅎ

또윤이는 엘베에서도 뽁뽁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