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인의 캘리 전시회를 보러 가기 위해 집을 나섰지.
아침을 빵조각과 커피로만 때운 나는 배가 너무 고팠어.
일단 대백플라자로 가서 11층 올라가 두리번두리번~ 난 뭐든 좋은데~
히토라는 일식집.
입장하면서 QR를 찍는데 네이버에서 접종기록이 나오지 않아서 인증하는데 한참... 인증해도 뭔가 안되어서 패스앱에서 인증하는데 한참... 아휴~ 입구에서 짜증이~ ㅎㅎㅎ
메뉴판을 보는데 메뉴가 낯설고 그걸 하나하나 물어보자니 직원도 시간 빼앗기고~ 우리도 하나하나 물어봐야 하고~
결국 네 개의 메뉴를 골랐어. ㅎㅎㅎ
히레김치나베고한
히트쿠지치즈돈까츠정식
메밀소바정식
모듬초밥
마음 급한 또윤이는 이미 흡입하는 중이야~ ㅎㅎ
우리 가족 배불리 먹고 12층 전시장 - 아트 갤러리 - 으로 고고
전시를 모두 구경하고 나와서 카페로 갔지. 걸어 가기에 멀지는 않았는데 바람도 불고 추웠어.
여기는 브라운 슈가...
특별한 메뉴 두 개를 주문했는데 웜홀과 몽블랑. 사진만 봐도 웜홀이 어떤 건지 딱 알겠지.
둘 다 너무 매력적이었는데 나는 몽블랑의 맛이 음 더 마음에 들었어~
백화점으로 되돌아가서 옷사고 싶어하는 똥글이~ 3개나 득템! ㅎㅎㅎ
뽁뽁이에 싸들고 온 순여사의 작품~ 그런데 뽁뽁이가 너무 기분좋게 터져서 열심히 뽁뽁~하던 딸들. ㅎㅎㅎ
또윤이는 엘베에서도 뽁뽁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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