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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글이♡

쿠키만들기 4차전

by J.U.N. 2010. 1. 30.
지겨울만큼 올리는 쿠키만들기 시리즈.
이번 쿠키만들기는 또 성공해야겠다는 일념하에 똥글이와 난장판으로 작업을 한다. ㅋㅋ
왜냐. 쿠키커터를 받았거든. 받자마자 부북 뜯어서 수세미로 깔꼼하게 씻은 후 바로 반죽들어갔다.
버터를 넣고 하다보니 서윤이가 반죽하다 거실바닥을 짚고 심지어 내가 잠깐 안보는 사이 발로 밟기도 했다고 T_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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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커터로 저렇게 꾹꾹 눌러서 떼면 되지만 맘처럼 떨어지지 않고 흐느적거린다. 결국 손으로 주섬주섬 주워 꺼낼 수 밖에. 조금 해보니 빠른 손목스냅을 이용하면 잘 떨어지겠더라구. 똥글이는 뭐 그냥 한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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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리 배치 중. 셋트로 산 여러 모양들은 좀 작을줄 알았는데 이런 작업하기에는 딱 좋은 크기같아. 덩달아 산 생강맨 모양은 커서 완전 흐느적 대기만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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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멍이 숭숭 난 반죽을 다시 저렇게 모아 눌러주는데... 똥글이 녀석은 뭐 반죽이 재미다. 몇 번 찍어내고는 또 뭉치고 또 뭉치고. 손에는 기름이 좔좔 흘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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캬... 저 도형들과 생강맨이 보이시나요? ㅎㅎㅎ 이제 굽기만 하면 된다구. 적절한 간격을 유지해야만 한다는 사실. 그렇지 않으면 '포도'가 되는 불상사가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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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남은 반죽으로 똥글이가 친구얼굴이라고 만들었다. ㅎㅎㅎ 아유 욘석은 조소전공을 시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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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오븐에서 구워지는 쿠키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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쨔잔!!!!! 완성된 쿠키들. 이 정도면 훌륭하지 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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