똥글이 녀석 밤이 늦어 자야하는데 소세지를 먹으며 자려고 하길래 내가 안된다고 뺐었더니 울기 시작한다. 안그래도 양치질 시켜야 하는데 말이지. 소세지 달라고 막 우는 걸 '이제 밤엔 소세지나 치즈 먹으면 안돼요'하고 끝까지 버텼다.
울던 똥글이에게 순수가 양치질을 시키려고 했더니만 입을 손으로 막고 '치카치카 안해' 라며 계속 울기만 한다. 한참을 그렇게 실랑이를 하는걸 보고 짜증도 나고 버릇도 고쳐야겠고 해서 무섭게 번쩍 들어다 방문 밖으로 내쫓아놓고 정색하며 을 닫았다.
엄마엄마 울던 똥글이는 잠시 후'치카치카 할께요!' 하길래 순수가 문을 열어주고 양치질을 시켰다. 내가 좀 심했나 싶기도 하지만 엄마가 잘 혼내질 않으니 내가 악역이 되는 것 같아 마음이 너무나 아팠다.
계속 마음이 아파서 나중에 똥글이가 자는걸 보고는 내려와서 머리를 쓰다듬으며 다정하게 속삭여주고 있는데 그만 똥글이가 막 울기 시작한다. -_-;
낮에 어린이집에서 어디에 박았는지 귀에 멍이 들어 왔었는데 거길 건드린 모양... 에잉... 겨우 잠든 똥글이 울린 난 다시 침대로 올라가 잠을 청했다. 계속 마음이 아파...
다음날 아침.
똥글이는 아무 일도 없던듯 잘 일어났고 옷 잘 입고는 어린이집으로 향했다. 나도 일찍 퇴근해야겠다고 맘먹고 있었고. 퇴근해서 어린이집에 가자 똥글이는 아주 반갑게 아빠를 반기네~ ㅎㅎ 한시간쯤 똥글이랑 신나게 놀이터에서 놀고 들어갔다.
울던 똥글이에게 순수가 양치질을 시키려고 했더니만 입을 손으로 막고 '치카치카 안해' 라며 계속 울기만 한다. 한참을 그렇게 실랑이를 하는걸 보고 짜증도 나고 버릇도 고쳐야겠고 해서 무섭게 번쩍 들어다 방문 밖으로 내쫓아놓고 정색하며 을 닫았다.
엄마엄마 울던 똥글이는 잠시 후'치카치카 할께요!' 하길래 순수가 문을 열어주고 양치질을 시켰다. 내가 좀 심했나 싶기도 하지만 엄마가 잘 혼내질 않으니 내가 악역이 되는 것 같아 마음이 너무나 아팠다.
계속 마음이 아파서 나중에 똥글이가 자는걸 보고는 내려와서 머리를 쓰다듬으며 다정하게 속삭여주고 있는데 그만 똥글이가 막 울기 시작한다. -_-;
낮에 어린이집에서 어디에 박았는지 귀에 멍이 들어 왔었는데 거길 건드린 모양... 에잉... 겨우 잠든 똥글이 울린 난 다시 침대로 올라가 잠을 청했다. 계속 마음이 아파...
다음날 아침.
똥글이는 아무 일도 없던듯 잘 일어났고 옷 잘 입고는 어린이집으로 향했다. 나도 일찍 퇴근해야겠다고 맘먹고 있었고. 퇴근해서 어린이집에 가자 똥글이는 아주 반갑게 아빠를 반기네~ ㅎㅎ 한시간쯤 똥글이랑 신나게 놀이터에서 놀고 들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