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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장의 하루

또윤이 데리고 송미 칼국수와 커피랑 책이랑

by J.U.N. 2023. 10. 22.

요즘 나는 날씨가 좋으니 자꾸 나가고 싶은가보다

중동쪽으로 카페와 점심먹으러 또윤이랑 함께 갔다. 감기걸린 똥글이는 집에서 쉬고~

먼저 들린 송미 칼국수는 평이 참 좋았다. 주인이 친절하다는 리뷰도 많고~

혹시나 전화를 해보니 수화기 너머 들리는 목소리도 참 친절하더라.

칼국수 2과 부추전을 시켰는데 부추전은 서비스라며 주시더라~ 오잉!

2인 주문을 3개로 담았다며 갖다주신다. 이야 이 배려!

이러니까 평이 좋을수밖에!!!!!!!

칼국수도 충분히 삶긴 부드러운 면과 잘 우러낸 육수까지 아아아 좋았다~!!!!

너무나 맛있게 먹고 2인 14,000원 딱 받으신다. 요호~

그리고 우리는 커피랑 책이랑으로.

바깥쪽은 환하게, 안쪽은 책과 함께 살짝 어둡게... 그런 느낌이야.

커피는 여러 종류의 핸드드립과 다른 메뉴들이 다양했는데 사장님이 직접 볶으시나봐. 나중에 사그락사그락~ 핸드픽하시는 것 같았다. 

한쪽에서 무료로 자음 키링을 만드는 중

집에 와보니 열나는 똥글이는 열심히 리코더 부는 중. 수행평가냐니까 아니래~ 그냥 가요인데 불고 싶어서~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