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8일 밤 저녁먹은 정리를 해줬으면 하고 순여사가 말했다
"너희들은 어버인 날인데 정리좀 해주지 편지도 안써주고~"
그렇게 아이들이 집정리를 하는데 또윤이가 갑자기 울먹이면서 거실로 와서는
자기가 열심히 색칠한 카드가 버린 가방에 있다고 하며 우는 거야~ 가방은 이미 버렸고
순여사가 그거 다 찾아봤는데~ 하니까 큰 주머니에 든게 아니었나봐.
그래서 아빠가 찾아줄까? 하니 울면서 아니라며 우는 또윤.
쓰레기 분리수거 하러 내려가서 2개 의류수거함에 폰을 들이밀고 플래시 터뜨려 찍어봤는데 안보이는 거야~
그래서 경비실에 전화해서 연락처를 물어보고는 그 일요일밤에 전화를 했지~
그랬더니 내일 오전 11시에 수거하러 가는데 메모를 붙여두면 찾아보겠다 하시더라고~
그래서 이렇게 그림을 그려 붙여놨다.
그리고 다음날 잠시 외출해야 하나 했는데 문자로 후문 경비실에 보관했다고 해서~ 안심하고 퇴근길에 찾아갔지. 그리고 또윤이에게 주니까 또윤이가 깜짝 놀란다. ㅎㅎㅎㅎ
우훗훗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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