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여사와 아이들이 학교에 가고 몇 분 후 '가족이 현관에 도착했습니다' 라는 안내가 나와서 누구지????
하고 기다렸다. 엘레베이터가 늦어서인지 한참 뒤에 우리집 비번 누르는 소리가 들려서 가봤는데 문이 열리자 마자 또윤이가
으앙~ 울면서~
신발주머니 놓고 갔는데 언니가 기다리다 갈지 모른다면서 우는거야.
그러고보니 신발주머니가 현관앞에 그냥 있더라구.
자초지종은 학교 가면서 엘레베이터 내려 1층으로 가던 도중 신발주머니없는걸 알고 혼자 올라가려는데
언니는 8시 15분이라 시간이 없다고 빨리 안오면 가겠다고 했나봐.
그래서 또윤이는 마음이 급해서 어쩔줄 몰라하는데 엘레베이터가 빨리 안내려와서 속상했었나봐.
나도 후딱 옷을 입고 모자 하나 쓰고는 신발주머니들고 또윤이랑 같이 내려가보니 언니가 잘 기다리고 있긴 했어.
그래서 오늘은 같이 학교에 데려다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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