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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 돌아와서는 무리해서 핸즈커피로 비내리는 촉촉한 날이 좋아서 책읽으러 가자고 결정했다.집에 짐정리하고 아이들 스파게티 먹을 준비해놓고서는 출발.나가서 일단 내가 좋아하는 할매국밥집으로~순대국밥과 콩국수를 먹고 핸즈커피 화원점으로 달려감. 와우 처음 가봤는데 여기 마음에 드네. 비는 내리고 추운데 나는 무슨 배짱으로 반팔과 반바지 차림이었을까.추워서 덜덜 2024. 5. 6.
차안에서 또윤이 꿈~ 비오는 일요일, 대청호에서 대구로 돌아오는 차안에서 나랑 순여사는 이런 날씨에 책읽으러 가면 좋겠다고 공감했다.처음에는 늘 가던 곳 중에서 갈까 생각했는데 조금 전 가봤던 카페의 비내리는 풍경이 마음에 들어서 그런 곳을 가볼까 생각했다. 순여사가 검색을 시작했다. 처음에 검색하다가 월광수변공원에 뷰가 좋은 카페가 있다며 가자고 한다. 카페 이름이 길어서 검색이 잘 안되는 것 같아 다행이라고~ 오호~ 좋다고 했는데~ 조금 더 검색하더니 카페 이름이 바뀌었단다.망했나? 망해서 그런가? 다시 검색해보니 거기가 또 이름이 바뀌었단다. 바토플루이르란다. 어쩐지 내가 가본데 같아서 주소를 알려달라고 했는데수밭길 몇 번지... 그러다가 거기 가자~ 하고 대구로 거의 도착할 무렵 잠자던 또윤이가 깼다.그런데 ㅎㅎㅎ또윤.. 2024. 5. 5.
5월 가족 만남은 대청호 리리스테이 오늘 5월 4일은 2024년의 온 가족 만나는 날이다.우리는 오전에 홈플러스에 가서 한껏 장을 봤고~ 수라매생이칼국수 가서 칼국수와 전을 먹었다.생각보다 조금 늦었지만 대청호로 향했다. 날씨도 좋고 연휴라서 차가 많긴 했는데 명절보다 더 많은 것 같더라.청주 부모님은 막내가 모셔오기로 하고 둘째 동생은 저녁에 도착한다고.날씨도 무척 좋았던 5월 4일이라서 가는 내내 기대가 되었지도착한 리리스테는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무척 행복했다. 2층에도 충분한 공간이 있었고 저 중앙에 보이는 문을 열면 캬아 어린 아가들 좋아할만하네~ 우리 아이들은 이미 다 커서 ㅎㅎㅎㅎ 담아온 커피. 그런데 다 식었어 또윤이가 자꾸 떨어뜨린 거울 ㅎㅎㅎ 막내가족과 부모님 도착. 할머니와 또윤이. ㅎㅎㅎ 또윤이 다컸네~  서로 루미큐브.. 2024. 5. 5.
또윤이 첫 독서실 중학교 간 또윤이는 친한 친구가 스터디 카페에 다니고 있다며 자기도 스터디 카페에 가겠다고 했단다. ㅎㅎㅎ "흥청망청은 아닌 것 같아"라고 했다는군 하하하하 그렇게 스터디 카페에 간 또윤이~ 잠시 후 또윤이가 사용한 쿠카 카드 알림이 엄마에게 떴는데 아하~~~ 빽다방에서 뭘 사서 스카에 갔구나. ㅎㅎㅎ 2024. 4. 20.
대끼리 왕호떡 평일 조퇴하고 낮에 똥글이랑 병원에 갔다 오면서 꼭 먹으로 가자는 곳이었지. 다행히 대기도 한 팀 뿐이라서 다행이었어. 기름에 둥둥 떠다니는 2천원 호떡 5개에 만원~ 똥글이는 오뎅 3개 2천원 추가. ㅎㅎㅎ 그런데 진짜 맛있다! 2024. 4. 12.
2024년의 딸기청 만들기 4월 7일~ 반팔 입어도 될듯한 따뜻한 봄날~ 며칠 전 딸기을 해치우려고 딸기청을 만들기로 했다~ 딸기 조금 더 사오고~ 근처 마트에서 설탕도 사와 만들기 시작했지. 또윤이가 유튜브를 보고서는 잘라서 만들자고 하더라구~ 혹시나 자르다가 지칠까 싶었는데 이렇게 다 잘라버렸어, 그리고 아낌없이 설탕을 넣는다. 1대 1이라는데 대략 눈대중으로~ 그리고 잘 섞었더니 이렇게 찐득해졌어. 깔대기가 있었지만 출구가 좁아서 이 딸기들이 못 지나가겠더라구. 그냥 떠넣는 걸로~ 이 모든 걸 또윤이가 다 했다. ㅎㅎㅎ 2024. 4. 7.
점심먹으러 앞산주택 처음엔 책 읽으러 카페에 가자~였는데 또윤이 데려가자~면서 카페갔다가 밥먹자~ 라고 했다. 그러다가 앞산 가자~ 앞산주택 가자~ 똥글이도 가자~ 이탈리안 음식점이다 "좋아좋아!!!" 앞산주택이래서 국밥이나 청국장같은 것 파는 느낌이었지만 이탈리안이라니 똥글이 좋단다~ 앞산주택 본관은 이미 사람이 너무 많아서 신관에 갔다. 처음이야 신관은. 아침 건너뛴 아빠는 너무너무 배가 고프더라구. 빵 한조각 먹고 너무 부족해서 오이피클을 다 먹... ㅎㅎㅎ 계속 많이 기다렸지~ 음식이 다 오기만을 ㅎㅎㅎ 도착한 모습. 닭안심 버섯 리조또 까르보나라 파스타. 똥글 또윤이가 너무 좋아하네~ 바질 새우 오일 파스 나시고랭 결국 우리는 싹싹! 그리고 돌아오는데 벚꽃이 대박이었어!!!!!!!!!!!! 잠깐 멈출 때 살짝~! .. 2024. 4. 1.
옛날 의자 당근 드림~ 그리고 짜요짜요~ 옛날 의자를 드림하려고 시트도 빨고 잘 닦아서 올렸는데 드림 성공! 우리집 벨이 눌려서 뭔가 해서 인터폰을 봤더니 아빠가 4~6살 되어 보이는 남자 아이를 번쩍 들어올려서 보여주더라~ ㅎㅎ 그래서 의자를 현관에 내놨는데 잠시 후 톡이 왔나봐. 짜요짜요를 두고 간다고~ ㅎㅎㅎ 또윤이가 현관문을 여니까 정말 있다고 가져와서는 혼자 다 먹음~ 2024. 4. 1.
와~ 20년도 훨씬 넘은 버스 토큰 발견! 아니 어찌어찌하다가 아주 오래되어 글자도 잘 안보이는 버스 토큰을 발견했다. 미리 찍어둔 사진이 없지만~ 녹슬고 부식되어 글자가 잘 안보일 지경이었지. 거의 이런 수준~ 또윤이가 이걸 깨끗하게 만들어보겠다고 소다랑 뭐랑 섞어서 이걸 퐁당~ 그랬더니 이렇게 부글부글한다. ㅎㅎㅎㅎ 조금 지났는데 이렇게 파래진거야~ 와우~~~ 계속 보글보글~~~~ 나중에 꺼냈더니 이렇게나 깨끗해졌더라구. (아직도 얼룩대긴 하지만 ㅎㅎㅎ) 글자가 잘 보여~ 인터넷에 보니까 6,000원~ 10,000원 사이에 팔더라구. 안팔고 오래오래 둬야지. ㅎㅎㅎ 2024. 3. 28.
또윤이 드디어 의자 바꾸다~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 2024. 3. 28.
우리 딸들은 게를 이렇게 먹음 어제 저녁과 오늘 아침에 먹은 홍게~ 똥글이가 홍게 살을 발라내는 요령을 알려주니 또윤이도 잘 성공하네 그런데 홍게 다리를 이렇게 먹고 몸통이랑 이런식으로 남겼음 ㅎㅎㅎ 뭐야~ 홍게는 다리가 4개인듯 2024. 3. 16.
똥글이표 팟타이 2024. 2. 12. 태국 팟타이 맛을 제대로 본 똥글이가 배운대로 도전해본 팟타이 채소와 새우를 볶고 숙주와 면도 볶고~ 태국에서 사온 소스도 넣고~ 그럴듯한데? ㅎㅎㅎ 2024. 3.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