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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펑펑 내린 밤~ 2024년 1월 9일~ 이야아 눈이 펑펑 내린 날이었지. 아이들이 부모들이랑 많이 나오고 그래서 또윤이랑 눈맞으러 나옴. 2024. 1. 11.
2024년의 첫날~!!!! 가창의 룰리커피와 홍구원 몇 해 전에 새해 첫날 카페에서 오붓한 우리만의 시간을 가지는 게 참 좋았었다. 그래서 오늘도 그렇게 해보자~! 하면서 가본 곳은~ 조금 멀지만 룰리커피 가창점. 오전 10시 30분이니 이른 시간이었지. 차 몇대가 있어서 다른 손님들도 있나보다 했는데 들어가보니 우리밖에 없다.와우 2층으로 오르는 계단 2층도 참 좋구나. 룰리커피 본점인 고모점은 좁은 편인데 여기는 꽤 넓군! 아 평화롭다. 이 장소. 내가 사진찍으러 돌아다닌 동안 메뉴를 주문하는 중~ 다 큰 사랑스런 딸들. 똥글이 표정이 유난히 귀엽군~! 점심을 근처에서 먹을까 하고 찾다보니 홍구원을 가게 되었다. 예전에 한 번 온적이 있는 곳이었다. 쟁반 짜장 2인, 똥글이는 짬뽕, 나는 굴짬뽕을 주문했는데~ 와 굴짬뽕 멋지다!!!!!!!!!!!! 저.. 2024. 1. 2.
2023년 마지막 날~ 장모님과 서울 처제와 함께 보낸 오늘은~ 어제 가보지 못한 성주땅을 오전에 가보려고. 어제 가려고 했는데 또윤이 전화기가 사라져서 찜질방에 알아보고~ 고깃집에 알아보고~ 주차했던 곳을 찾아보고~ 또 고깃집에 연락처 남기고~ 찜질방키 번호 확인하고~ 찾아보러 가자~ 한다고 바빴지~ 그랬는데 결국 순여사 차안에 찜질방 다녀온 가방 속에서 발견됐었거든 ㅎㅎㅎ 그래서 오늘 간다 이거야. 장모님도 십년쯤 만에 찾아가보신다는 성주땅 위치를 네비에서 찍고 달렸는데~도로가 점점 좁아지더니 아... 차도 다니기 쉽지 않은 곳에??? 하면서 점점 깊이 들어가게 되었다. 여기구나 싶은 곳에 차를 세우고 보니 장모님에게 연락주신 어느 아저씨 말씀대로 아카시아인지 나무가 가득하다. 옆에 농막이 하나 있다. 입구에는 개도 한마리.. 2024. 1. 2.
장모님, 처제들과 함께 연말의 연어파티 feat.럭셔리 게장 연어초밥의 달인(?)인 내가 연어초밥과 함께 연어국수 등 요리를 뽐내달라는 순여사의 부탁에~ 오케이 동의를 했는데~ 1박2일 워크샵을 다녀와 냉장고를 열어보니 우와 거대 연어 2킬로가 있네. 이걸 어쩌나 싶어서 이리저리고민하며 어느 부분을 썰어야 하나 고민하다가 결정! 결정도 쉽지 않더라구. ㅎㅎㅎ이렇게 큰놈으로 만들어본 적이 없어서 말야~~~~ 여담으로, 어제 순여사가 연어초밥을 쉽게 보고 만들었다가 밥 양도 못맞추고 모양도 아주 엉망진창이었다는 소문이 ㅋㅋ 그렇게 해서 연어살 두툼하게 썰어 플렉스한 연어초밥과 연어국수를 만들고 조각조각 연어조림도 만었는데 그러고도 1/5쯤은 남아 있었다. 여기에 또윤이가 만든 소스의 등갈비와 서울 리치언니 처제의 오마오마하게 비싼 럭셔리 게장, 그리고 술자리에 좋은 .. 2023. 12. 30.
나름대로 크리스마스 이브의 만찬~ 똥글이가 다 컸지. 특별식을 만들어 준다는 거야. 밀키트니까 만들기도 힘들지 않고 맛있게 먹을 수 있었지 밀키트 준비!!!! 순여사가 처음 잘못 주문했던 테이블보를 다시 구입해서 이렇게 쨔잔~!! 이야 멋지네~!!!! 순여사가 특별히 구해온 크리스마스 스페셜 슈톨렌. 이야 오랜만에 맛봐서 그런지 정말 맛있네~!!!! 2023. 12. 25.
오오 똥글이 파마~! 똥글이가 저녁에 아파트 정문앞 샵에서 파마를 하고 왔는데 많이 달라져보였어. 이야~ 다른 집 딸래미가 우리집에 잘못 들어왔다고 놀렸지~ ㅎㅎㅎ 2023. 12. 24.
연어회만 사오기로 해놓고 홈플러스 뒷골목에 잠깐 주차하고 기다렸지. 차에 시동끄고. 똥글이는 졸리다하고 춥고 20분 30분이 지나도 안오길래 이젠 오겠지 시동켜고 또 10분 넘게 기다렸나... 시동 끄고... 문자 보내니 계산중이래서 시동 켜고. 나중에 올라와서는 자기 데리러 와달래서 조니 뜨아 이렇게 많이 사들고 왔다. 게다가 와인잔은 왜샀어 ㅎㅎㅎ 2023. 12. 18.
생선구이 먹으러 계령식당! 그리고 카페 완! 내가 좋아하는 채널인 이전엔티비를 보고 집에서 멀지 않은 계령식당의 생선구이를 먹으러 가족 출동! ㅎㅎㅎ 일단 생선구이정식 2인에 공기밥2 추가로 먹었는데 생선이 부족해서 고등어 추가했다. 이정도면 충분해. 여기 된장찌개도 맛있고~ 참 좋네!다 먹고나니 이렇게 폐허가 되었다.그리고 카페 완에서 커피를 주문헸다. 케익을 시키려는데 또윤이가 엄마가 맛없다고 그래서 꺄아~ 주인에게 민망. 초코케익을 주문했는데 맛있더라구~브루잉 머신. 좀 지켜봤는데 뜸들이기부터 1차 2차... 중앙부터 바깥, 다시 중앙으로~ 드리퍼와 서버가 회전하며 커피를 내리더라.감기걸린 아이들 열나는 또윤이 때문에 망고스무디 하나를 나눠먹는 중 2023. 12. 17.
또윤이 글씨 봐~!!!!! 손글씨 정말 최고다~!!!!! 정리할 때는 이렇게 깔끔한 정리가 아주 좋다고 생각해. (아이디어는 휘갈겨 쓰는게 좋겠지만) 2023. 11. 26.
앗 똥글이 6학년 때 사진 발견. 카카오 프렌즈 호조 디자이너 2018. 7. 26. 똥글이 6학년 때 사진 발견. 카카오 프렌즈 호조 디자이너의 강연에 함께 가서 듣고 나중에 사인도 받았었지~ 디자이너가 어떤 삶을 사는지, 어떤 마음으로 그려왔는지 들을 수 있었던 시간이었어. 2023. 11. 19.
앗! 목성이었어? 또윤이랑 둘이서 쓰레기 분리수거 하려고 잔뜩 싸들고 내려갔는데 하늘에 별 하나가 유난히 반짝인다. 저게 별이 맞나~ 하고 얼른 별자리 앱을 깔아서 봤는데 화면따라 보여지는 저 별~~~~~ 와우 저게 목성이었어? 엄청 밝네????? 2023. 11. 13.
또윤이와 성주문화예술회관 또윤이와 둘이서만 성주문화예술회관에 갔다. '교과서 속 서양미술사 전'을 보기 위해서. 엄마는 외가집, 똥글이는 집에 있겟다고 해서 우리 둘만 갔지. 어젯밤에 점심먹을 곳을 찾다가 결정하고 들린 족발집. '연잎가마솥왕족발' 평소 따뜻한 족발만 먹다가 차가운 족발은 특이하더라. 쫀득쫀득함이 더 단단해져서~ 반찬들도 다 맛있고 부침개도 맛있고 양파간장이 특히 더 맛있어서 족발맛이 살았어. 그리고 밥 하나, 된장 하나를 시켰는데 살짝 짭짤한 된장찌개 맛이 와우~ 밥도둑... 또윤이도 이걸로 밥 반공기 다 비움 성주문화예술회관까지 차로 2~3분 거리라서 금방 가봤다. 주차하고 저기 건물인가 하고 문을 열어보니 다 잠겼더라 옆의 건물이었어. 2층에 올라가니 이렇게 전시가 되어 있었어. 앗 마술할 세팅이 딱 되어 .. 2023. 11.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