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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윤이♡

오랜만에 병원가서 피뽑은 또윤이 안울다

by J.U.N. 2019. 4. 17.

4월 10일

오늘 아빠랑 병원에 가서 피뽑았어.

그런데 놀랍게도 피뽑으로 가는 길도 명랑명랑~ 앞에서 기다리는 동안에도 명랑명랑~

이름 불리워서 팔 내밀고 앉았을 때는 아빠를 얼마나 꽈악 붙잡던지~ 그래도 안 울고 잘 했지 뭐야~

다행히 오늘 검사해보니 우리 예쁜 딸.

이제 괜찮다고 해서 얼마나 기뻤는지~

청주 할아버지 할머니, 포항 외할아버지 외할머니 모두 기뻐하셨어~

아 정말 멋진 아빠딸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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