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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장의 하루

대명동 로드 페스티벌~

by J.U.N. 2018. 6. 2.

목요일 대명동 계대쪽에 왔다가 이 대명동 골목에서 로드페스티벌을 한다는 걸 알고 아이들 데리고 왔다.

정보원에 주차하고 걷다가 롯데리아가 있어서 반가워하는 아이들.  ㅎㅎ



골목으로 들어섰다 노란 우산들이 가득했어. 



골목커피집에서 오른쪽에는 여러가지 소품들을 파는 것 같아.

두리번두리번대는데 저쪽에서 연극 시작하니까 들어오라고 한다.

안에 아주 시원하대~ 오오 콜~!!



B사감과 러브레터 20분 버전. ㅎㅎ 캐릭터들이 분명했다. ㅎㅎ

특히 저 남자배우 매력적이었어~!




빵터짐~ 코빅 '부모님이 누구니'에서 황제성의 바로 그 장면이다! ㅋㅋㅋ







같은 건물 위에는 이런 전시장이 있었다.



사진으로 뭘 해보려고 했는데 안되는 것 같아.



VR체험도 가능했어. 오오오






이번에는 노래 공연을 들으러 저 위로 이동을~~



여성 듀오의 노래~ 관객이 아주 적었기 때문에 최대한 열심히 들어줌~~~



그런데 심한 땡볕이었어. 그늘로 이동~



아이고 더워~ 우리 내려가는 중



내려가다 오른쪽에 다양한 코너가 있었거든. 여기에서 과자먹고 1분안에 휘파람불기, 볼링공 던져서 더 많이 쓰러뜨리기~ ㅎㅎ

그래서 얻은 상품들 오예~!!!!



상품얻은 아빠덕에 맛보는 딸들. ㅎㅎㅎ




여기서는 시원한 물도 공짜로 나눠준다. 너무 좋아~!!!! 



오페라 공연이 있어서 자리에 앉았는데 두 분이 오셨어.

그 중 남자가수의 노래~



함께 부른 여자 오페라 가수~ 너무 예쁘셔서 누구 느낌이지? 잠시 떠올려보니



세상 다 가진 미녀배우 모니카 벨루치!!! 


Monica Bellucci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게다가 목소리도 너무 아름다웠는데~

소개할 때 이름을 잘 메모해뒀었지. 

최득규, 소은경 이 두 분... 집에 와서 검색해보니 

아앗! 두 분이 부부셨어~! 게다가 대단한 스펙을 가지고 계신 분들이셨구. ㅎㅎ


그러나 또윤이는 소리가 크다며 귀를 막다가 막다가 잠이 들었음.

잠시 잠들었다가 다시 노래소리가 커지면 깜짝 깨서는 귀막고 자고~ ㅎㅎ



잠깐 카메라가 인터뷰한대서 당하고

골목커피로 피신~



쉬다가 그 다음 공연을 보러 들어왔음. 네 분이 앉아서 대본을 읽으며 귀로 듣는 연극을~



이따 순여사가 택시타고 온다고~ 기다리다가 공연이 끝나 다시 골목커피로.



공연다녀와도 되냐니 그러하고 해주신 골목커피 사장님 감사합니다~



창문 너머에서는 국악공연이. 그런데 와우 목소리도 연주도 너무 좋으셨다~



순여사를 혼자 카페에 두고 우리 셋이서 1인극을 보러 다시 위로 올라갔는데

저러고 계셔서 이게 1인극인가~ 싶었지만 그건 아니고 삑삑이 아저씨와 배틀 중. ㅎㅎ 뭘 배틀?








그리고 연기 시작.... 이렇게 가까이서 이런 연기를 보다니 상당히 새로웠고 섬세하게 느꼈음.




운전사 연기를 위해 앞에 앉아 있던 관객을 초대해서 함께 연기를 했는데 호흡이 너무 잘 맞았어~ 



다 보고 돌아왔더니 이번엔 골목커피 앞에서 연극이. 사실적인 연기라서 지나가던 사람이 모르고 봤으면 깜놀했을 듯.



우리 옆에 앉아있던 여자분이 관객인줄 알았는데 배우셨어. ㅎㅎㅎ 연기하러 가신 사이 그 자리에는 대본이~



그 외에도 다양한 공연들이 계속됨



골목커피 사장님이 아기와 함께 보시는 중~ 너무 다정해보이셔요~





저녁으로 갈비를 먹다보니 시간이 좀 흘러버렸어.

돌계단 앞에서 하는 연극을 보려고 왔는데 앞부분을 놓쳤음.

그래서 내용을 잘 이해하지 못했다.


오른쪽 분이 아까 1인극 하시던 분이야.




다음 연극이 준비되는 동안 나오신 단원분(?)이 아이들과 노래 중~~~




다양하게 보고 즐긴 로드페스티벌~~~이었다아~!!!!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