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에 맛있게 먹었던 교동면옥 본점에 가고 싶어서 청주가는 길에 여기서 점심을 먹기위해 갔는데~
주차할 곳은 없고 우아 사람 줄봐....
저 낡은 대기표에서 뽑는데 12번 뒤였었다. 정확히 말하면 사람수가 아니고 팀 수겠지.
그래도 맛있게 먹고 청주로 향했다.
어제 도착한 앨범. 아버지 말씀은 그 동네 명칭을 까막샘이라고들 하는데 사실 까막샘이 아니고 감악산이라고 하시네.
놀이터 나온 아이들. ㅎㅎㅎ
그런데 그네를 밀어주다가 내가 등을 간질간질 해줬더니
또윤이가 깔깔대면서 너무 좋아하는거야.
간지럽다고 허리를 당기면서 웃던 또윤이가
두번째 간지럽히니까 갑자기 내려서 저쪽까지 후다다닥 ~~~ 달려가나더라구
나는 '어? 얘가 그네에서 뛰어내릴줄도 아네~' 했는데 또윤이가 울기 시작해.
알고보니까 내리려고 내린게 아니라 허리를 당기하다 엉덩이가 미끄러져서 떨어지면서
앞으로 달려나가는 속도가 있으니 자기도 모르게 발을 디뎠는데 후다닥 나가는 바람에 깜짝 놀란거라 하더라고.
하하하하~ 아유 또윤이 놀랐겠다~~~~~~~
하지만 조금 후 다시 웃음기 돌아온 또윤이가 똥글이 언니 웃기기 하는 중이야.
점심먹으러 농수산시장에 갔는데 회썰어서 식당가서 자리값내고 먹으면 되지만 아이까지 인 당 5천원을 받는다는거야.
우리가 6명이니까 자리값이 3만원. 회는 7만원쯤 샀는데 말야.
그래서 집에 가서 먹기로 했다. ㅎㅎㅎ
할아버지께서 한자를 가르쳐주시는 중
'닭장의 하루' 카테고리의 다른 글
으악 징그러 (0) | 2018.06.27 |
---|---|
똥글또윤이와 VR체험하러 삼성창조경제혁신센터~ (0) | 2018.06.27 |
공원에 물놀이간 아이들 (0) | 2018.06.24 |
또윤이가 좋아하는 윷놀이~ (0) | 2018.06.02 |
대명동 로드 페스티벌~ (0) | 2018.06.02 |
똥글또윤이의 카드쌓기~ (0) | 2018.05.20 |
똥글이의 돗자리사랑장터 또윤이도 함께~ (0) | 2018.05.11 |
4월의 봄 딸기케익을 만들어보기로 했다~! (0) | 2018.04.08 |
부산시립미술관에 이우환 작품 낙서? (0) | 2018.04.02 |
포항 할아버지할머니+이모와 이모부+사촌들과~ (0) | 2018.03.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