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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장의 하루

포항 할아버지할머니+이모와 이모부+사촌들과~

by J.U.N. 2018. 3. 30.

외가 식구들이 모두 모이는 날~~~~ 포항에서 사오신 맛있는 대게와 회, 매운탕 등~ 유후후~~



다음날 자고 일어난 또윤이와 하연이는 봉봉위에서 물건들을 팔기 시작했다. ㅎㅎㅎ




또윤이가 묻더라구.

"개장이야? 매장이야?" ㅎㅎㅎ 

확인하고 가서는 저렇게 유리에 붙여놓고 손님들에게 안내하는 중~




사람들에게 돈을 주고 갔고~ 그 돈으로 사러 오라는거야~

나는 저 머리띠를 하나 샀지~ 거스름돈도 주더라~




점심먹을 겸 사문진 나루터로 갔다가 딱 보니 유람선 한번 타야겠지?

미리 표를 끊어놨고~ 아이들은 기다리면서 가위바위보 놀이하는 중



1시 배 탑승하는 시간이 되었다. 여기서 부터 몇 장은 똥글이가 찍음

날씨가 더워서 벗어놓은 외투들을 차에 가져다놓으려고 아빠는 없음~




아빠도 탑승하러 가는 길에 어어 아깐 제대로 못봤는데 송해 할아버지네~

아아 정겹다. 이따가 찍어야지~ 



배는 출발하기 전이고 아이들은 이리저리 다녀보고 있어. ㅎㅎ




실내에 사람들이 없더라. 완전 우리들만의 공간



딸들도 3명인데 게다가 기둥도 딱 3개야.




ㅎㅎㅎ



출발~~~~




2층의 모습. 예전에도 저런 스크린이 있었나~?









예전에는 강정보쪽이 아닌 반대쪽으로 휘~ 돌기만 했는데 강정보에도 나루터를 두고 왕복을 한다.



우릴 내려주고 다시 사문진으로 떠나는 배



디아크 



디아크를 지나 점심먹으러 식당으로 향하고 있다.

하연이는 뭔가 타고 싶어서 아빠랑 같이 가봤는데 기다리는 시간이 길이서 일단 먹은 후 타기로~



우리는 국수집에 왔어. 우홍산네 칼국수. 주인 이름이 우홍산은 아니겠지?

칼국수와 함께 시킨 수육인데.. 대를 시켰는데도 요만해 애걔~~






디아크에서 커피한잔 마실 시간은 없고~ 포장해갈랬는데 그것도 사람들이 많아서 포기

그냥 나루터로 내려갔다. 저기 배가 오네~








배는 바로 사문진으로 가지 않고 한바퀴 멀리 돌아 간다.

아아 올때 더 많이 보는구나.



사진찍으라고 놓아둔 모자~

아이들이 다들 한장씩 찍는다.



어 어디선가 본듯한 느낌



앤서니 브라운의 '시내로 간 꼬마곰' ㅎㅎㅎ

똥글이랑 아빠랑 동시에 딱~ 떠올렸어







주차장에 도착했는데 막내이모 가족과 둘째이모 가족이 함께 떠난다. 안뇽~~~ 

외할아버지, 할머니도 가셨다~



그리고 우리는 송해할아버지와 사진을~ 



아빠의 오바질~



그리고 곧바로 따라하는 딸~ ㅎㅎ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