똥글이가 토요일이라고 늦게까지 잠도 안자고 책을 거의 한 시간째 읽고만 있었다. 엄마가 재우려고 책읽는 똥글이에게 한약을 데워줬는데~ 똥글이는 조금 먹더니 맛이 이상하다며 데워달래. 데워줬거든~ 그래도 똥글이는 맛이 이상하다고~ 먹던거랑 다르다며 토할것 같다고 못먹는거야.
엄마는 "똑같은 약인데 왜 토할거 같아?"하면서 뭐라하고~ 똥글이는 울먹울먹~
그 와중에 또윤이는 언니약을 낼롬낼롬 받아 마신다~ ㅎㅎ
그래도 토할거 같대서 내일 아침에 다 마시겠다하고 재웠는데~
낮에 순여사 갑자기 이리 와보라며~~~ 한약박스있는델 데려가더라구.
무슨 소린가하고 보니~
똥글이 한약받아온 박스에 내가 어제 받아온 한약을 같이 놨는데~ 어제 내 한약을 꺼내서 똥글이 줬다는거야~ 푸하~! 그러니 맛이 이상하지~~ ㅋㅋ
그것도 모르고 똥글이한테 자꾸 뭐라 했으니 아이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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