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가족 모두 또윤이 백일 사진을 찍으러 갔다구.
알고보니 또윤이 태어났던 병원 바로 근처더라구. 들어가보니 먼저 온 아기는 울고 보챈다고 엄마랑 할머니가 고생중... 하지만 또윤이는 얼마나 착한지 한번 울지도 않는데~
앨범 세트 뭐할지 정하고 이제 사진을 찍기 시작한다.
정말 방글방글 찡그리지도 않고 잘 찍고 있는 또윤이~ 이렇게 착하면 사진사들도 찍을맛 날거야.
옷은 세번 갈아입었었다. ^^
사진을 찍을 때 윙스푼 맛집을 돌려보니 근처에 정도너츠라는 유명한 집이 있더라구.
그래서 다같이 들어가봤지. 생강 도너츠도 넘 맛있고~ 인삼도 맛있고~ 그런데 커피는 좀 밍숭거림~ ㅎㅎ
그 와중에 모델이었던 또윤이는 잘 잔다. ^^
이양. 오늘은 스케쥴이 꽉 찬 날이야. 이번엔 또윤이 예방접종 한다고 보건소엘 갔지. 우선 몸무게를 재보니까 6.7킬로. 정상몸무게 맞지? 키도 부쩍 커서 64cm라니~ 우하하~ ^^
역시 찡그림 하나 없이 키를 재는 모습이야~
나중에 스튜디오에서 보내준 또윤이 사진~ 우항 예쁘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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