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2026년 장염으로 맞이하는 새해

by J.U.N. 2026. 1. 1.

며칠동안 위통이 있는 것을 가벼이 여기다가 병원에 가서야 장염이란 선고(?)를 받았다. 하루는 공복으로 보내고 다음 날은 흰죽을 먹으라기에 쌀을 불리고 참기름에 볶은 후 계란을 풀어 계란쌀죽을 만들어봤다. 

참기름과 참치액, 깨를 갈아넣고 맛을 보니 와... 이렇게 맛있을 수가! 고향에서 전복죽에 이어 아무래도 나는 노년에 죽 전문가의 인생을 살게 것인가? 하하 (죽으로 과식할뻔)
죽을 먹고나서 '나는 솔로' 연하남 특집을 보는데 연하남들이 토스트를 만들어 누님들에게 대접을 한다. 이번엔 점심 때 그걸 또 만들어보고 싶어서 재료들을 사와서는 어설프게 시도해봤다. 레시피 사이트대로 해보다가 유튜브를 참고하다가 하니 일관성이 없다. 게다가 맛도 없다. 


하하하 나는 역시 죽 전문가여야 했어.
내가 연하남 모드를 작동하려면 누님들을 노인회관에 계실테니 다음 생애에 해보기로 하자.
2026년 첫날의 죽 전문가의 이야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