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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바야 안녕~

by J.U.N. 2024. 7. 25.

티바가 처음 생길 부렵부터 좋아했던 치킨집

어떤 날은 똥글이 태우고 집에 오면서 티바 상가 건너 주차하고는 

"티바! 티바! 티바!" 외치며 치킨집에 들어가니 이제 가게 정리해서 주문 안된다며 너무 미안하다고~ 하시던 날도 있었다.

그런데 어느날... 7월 26일에 문닫는다는 공지가 떠서 우리 가족 모두 어!!!!! 놀랐지.

 

똥글이는 쿠폰이 7장 있다며 이걸로 뭐 먹자했었는데 그래도 될까? 조금 망설여지기도 했는데.

아래에 공지가 추가되어 있었다.

"쿠폰 3장 이상 가져오세요. (목까지)"

 

그래서 똥글이랑 쿠폰쓰러 갔다. 반반 치킨 시키면서 치즈스틱을 쿠폰으로 얻었는데

아드님이 취업하셔서 일손이 부족해 그만두게 되었다신다.

그래서 보관한 재료로 다 소진하시려고 서비스도 많이 주시고, 원하는 소스도 말하면 준다셔서  많이 받아왔다.

그래도 오랜 정이 있었으니 함께 사진을 찍었다.

사장님도 건강하세요~ 감사합니다~

 

마지막 티바, 신나게 먹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