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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여름 가족 서울여행 2일차. 7월 27일.

by J.U.N. 2023. 7. 27.

아침에 일어나 찍은 하루 공산의 모습. 깔끔하다.

이제 우리는 서울 버스투어를 하러 동대문디자인플라자로 고고~~~~ 오늘은 택시가 잘 잡히더라구. ㅎㅎ

일찍 도착해서 아침 먹으러 가는 중 싸다김밥이란 곳이 있어서 바로 들어왔다.

이렇게 주문해서 맛있게 먹음~

이야하 그런데 또윤아 모닝 떡볶이가 뭐냥

시간에 맞춰 버스타러 갔지~ 이렇게 초록색 띠를 손목에 차게 되는군. ㅎㅎㅎ

버스에 탄 또윤이는 계획을 세운다. 아하 좋아

어디서 내려서 언제 타는지 착착 계산 중

버스는 달리고~ 나는 2층에서 영상과 사진을 찍었지. 더운데 이게 뭐냐! ㅎㅎㅎ 땀뻘뻘

이곳저곳 잠시 멈추다가 그렇게 청와대에 도착!!!!! 유후~!!!

저게 우리가 탄 버스야

신기한~~ 여기 청와대 들어와서 여기 사진 한번 찍어야지~ ㅎㅎㅎ

역대 대통령들의 이야기가 전시된 공간에서 하나하나~ 보는 중

박정희 대통령의 드로잉 수첩? 오호~~~~

오른쪽부터 왼쪽으로 '아애일일신지대한민국' : 나는 나날이 새로워지는 대한민국을 사랑한다. 는 뜻이라고 한다.

북한이 고향이신 서예가 이수덕 선생님이 통일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쓰신 글씨라고 한다.

역대 영부인 사진들

2층까지 둘러보고 사진~

본관을 나와서 더 위에 있는 청와대 관저를 갔다.

이곳에 들어와보니 누구도 이곳을 들여다보지 못할 곳, 대통령 가족들만의 공간이 만들어져있었다.

너무 더웠지만 여기 공간은 완벽했다.

최고다.

관저를 나와 내려가면서 침류각. '흐르는 물을 베개로 삼는다'는 뜻.

경복궁 후원외 연회를 베풀기 위해 지은 건물이라고 한다.

초록의 나무들이 너무나 아름다운 색이었다.

계속 내려와보니 드디어 커다란 잔디의 정원이 나타났다. 

녹지원.

그런데 청소기같은 녀석이 혼자 돌아다닌다. ㅎㅎㅎ 잔디를 깎는 중인가?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지나버려서 다음다음 버스를 타게 되었지.

도착 시간이 가까워져서 얼른 나와 기다렸다.

저기 인왕산ㅁ이 보인다. 그리고 겸재 정선의 '인왕제색도'가 생각난다.

남대문시장에 와서 근처 카페 '더 스팟 패뷸러스'에 왔다.

건물이 와우....

알고보니 이 건물은 중국교민들을 위한 "한화교민복무위원회" 건물이었다.

여기 1층에서 주문, 계산하고 2층으로~

또윤이의 꼼꼼한 정리 보소!

우리는 2시 20분에 버스를 타면 됨.

메뉴가 왔다. 와우~

난 이날 액설런트 라떼의 이름이 액설런트인줄 알았다. ㅎㅎㅎ

동네 카페는 1개 넣는데 여기는 2개를~ ㅎㅎㅎ

아유 이쁜 딸들~♥

그런데 그만!!!! 우리가 너무 아슬아슬하게 나왔고

버스 정류장에 도착하니 시간이 몇 분 늦었어. 그래도 버스가 지연되서 오긴 하겠지 했는데 안오더라구.

버스투어 안내전화를 해보니 10분 이상 안오면 늦는 게 아니라 놓친 거라고. 아하 우리는 놓쳤어!!!!!!!!!

 

그래서 급 화폐박물관으로 갔다. ㅎㅎㅎ

여기 찬찬히 살펴보면 멋진 이야기들이 많을 것 같아. 그런데 우리는 24분 후 버스를 타야하니까~ 슬슬슬~

버스를 타고 다음 코스인 '남산 오르미'에 도착했다.

2층버스에서 보는 저기 긴~ 계단처럼 보이는 곳이 남산 오르미 코스이다.

저걸 타고 올라가서는 케이블카를 타보기로 결정!!!!!!!!!!!!

케이블카 타고 올라와보니 서울이 잘 보이긴 했는데 ㅎㅎ그런데 자물쇠가 왜이렇게 많아? ㅎㅎㅎ 와 너무 많아

아무리 사랑의 의미라곤 해도 이렇게나 많아???? ㅀㅀㅎ

아 여기서 보는 남산 타워는 이렇게 가깝구나! 

내가 지은 오리 이름 '덕지덕지 덕'

다시 케이블카를 타고 내려왔다. 사람이 정말 많았어~ 줄끊어질라. ㅎㅎㅎ

나는 '남산 내리미' ㅋㅋㅋ 를 타지 않고 옆의 계단으로도 쉽게 갈 것 같아서 계단행.

가족들은 남산 내미리 이용~~~~

2분 정도 걸어보니 아래까지 오겠네. ㅎㅎ 내릭막 계단이라 힘들지도 않았다.

저기 내리미타고 내려오는 가족들~~~~

우리는 광장시장에 내려서 부촌육회집으로!

여기 바로 있어서 알아보니 안쪽 시장에서도 또 있더라구. 같은집이겠지?

열심히 탕탕탕!!!!

육회랑 육회낙지탕탕이를 같이 주문~

와하 맛있다아!!!!!!!!!!!!!!!!

먹고 일어나서 광장시장 안으로 들어가봤지~

어묵도 먹고 (서윤이만 1개)

빈대떡을 얼마나 많이 팔던지 ㅎㅎㅎ

우리도 결국 먹어보기로~!!

와우 보기보다 크고 양이 많아서 남겼다. 싸들고 집으로 갔지 ㅎㅎㅎ

시장 구경을 하다가 '복숭아 빙수'를 보고 화들짝 우리 딸들~ 그래서 먹어보러 들어옴~

2층에서 기다림. 우리가 내려가서 받아오는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라 

직원이 2층에 올라오고 엘베로 올려주는 복빙을 테이블까지 가져다주는 서비스~

아오 맛있다~

우리는 결국 집에 가서 열심히 복빙을 만들어 먹기로 함!!!!!!!!!!!!

저정도면 몽둥이구나 싶은 순대들~

서울 돌아다니니 외국 관광객들이 정말 많았다. 한국인 반, 외국인 반. ㅎㅎㅎ

순대보고 놀라겠지?

이제 되돌아간다. ㅎㅎ 엄마도 타보는 2층 버스~

우리의 계획은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에 내리면 옷보러 들어가기로. 그런데 나는 해야 할 일이 있으니 카페에서 기다리기로

한참을 기다리다가 드디어 모든 볼일을 끝내고 만남~

또윤이는 크로스백과 옷티셔츠와 바지 사고, 똥글이는 엉덩이를 샀대.

엉덩이가 뭐야????? ㅎㅎㅎ

우리는 이렇게 집으로 돌아와서는 대파라면과 특육개장~! 남긴 빈대떡~~~ 이렇게 먹었다. ㅎㅎㅎ

아빠는 급한 일을 마무리지으려고 태블릿을 사용하는데 도저히 힘들어서 무선 마우스 사러 편의점을 헤매고 말이지. ㅋㅋㅋ 결국 일을 마무리하긴 했다만.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