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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달성공원 시장 방문기

by J.U.N. 2023. 6. 26.

오늘은 일요일. 어제 약속한대로 일찍 일어나기! 

차를 가지고 달성공원으로 향했는데 다행히 주차할 괜찮은 자리가 생겨서 스윽~ 그리고 걸어갔다.

이야~ 시장답다. 서문시장보다 더 시장같은 느낌이었어.

주차를 하고 달성공원 방향으로 걷는 중

동전을 산대.1998년 500원 동전은 200만원이래 와아.

그런데 200만원에 사는 사람들은 왜 살까?

여기가 달성공원 입구야.

계속 지나가는데 사람이 진짜 많구나~!

 

앗 조개살이다. 나 어릴적 어머니가 종종 해주시던 것. 아직도 맛이 기억나. ^^

900번 식당 앞 사람들이 이렇게나 많아.

신축 아파트앞으로 오니 길은 넓어지고 조금씩 뜸해져.

여기서 두부 한모를 2천원에 샀던가?

각오빠 눈빛이 꼭 만화같아. 하하하

국화빵이다~~~!!!! 난 좋았는데 순여사도, 집에서 아이들도 별로였나봐

900번 식당에 왔어.

맛은 특별하지는 않았다 싶은데...

고추가... 고추가 저게 어떻게 만들어진거지. 된장도 특별하고 삭힌 것도 이게 뭘까?

특별하게 맛있었다구.

만원에 두 마리 장어. 난 저것부터 먹고 싶었지만 일단 내가 쪼르르 사와서 같이 먹기로.

하나만 시켰지만 둘이 배터지게 먹었어.

식탁위에 놓여진~ 무한리필 국수. 

1000원짜리 감주는 멀리 있고 1500원짜리 맛봤는데 아주 맛있더라구~!!!

오랜만에 이렇게 시장을 다녀보니 좋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