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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윤이♡

반찬사러~ 그리고 불닭꼬치 먹으러~

by J.U.N. 2022. 4. 3.

지난 목요일 또윤이랑 만나 같이 반찬사러 가자고 나왔지.

그런데 언니 버스타는 곳 옆에 불닭꼬치 트럭이 와있네~ 종류도 많아서 또윤이도 먹고 싶어하던데

아뿔싸 현금이 없는거야. 게다가 폰뱅킹이 안되는 폰을 가져와서 이러지도저러지도~

그 모습을 본 사장님이 집에 가서 보내줘도 된다는거야~ 아 착하셔라.

하지만 나는 순여사와 통화해서 보내주도록 하고 싶어서 먼저 반찬사러 돌아다니며 전화를 해봤다.

 

총 3군데 반찬집을 다니면서 오징어젓갈과 백김치와 열무김치, 낙지젓갈과 꼬막무침, 감바스와 코다리 조림.

그리고 다시 닭꼬치 트럭으로 왔는데 그때까지도 전화가 안되어서 결국 나중에 집에서 보내드리기로 하고 6종을 포장했다. 또윤이 하나 먹고 보낼랬는데 시간이 안되어 결국 먼저 가고 나는 사장님이랑 이야기를 솔솔~

 

 

딸바보냐 물으셔서 그렇다고 하니 본인도 2살짜리 딸이 있다신다. 하하하.

딸이야기 조금 나누고 여기에는 언제 오시냐 묻고 그러다 다 만들어진 것 받아들고 집으로 왔다.

참 좋은 분 같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