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처파크 초대권이 생겨서 온가족이 찾아갔다.
가다가보니 초대권을 안챙겨서 다시 집에 온건 비밀~
입구에서 맞이하는 저 멋진 나무와 인형.
할로윈데이 기념 컨셉인가봐. 호박들 보세요~
가장 먼저 들어간 실내 동물원.
낯설다보니 동물들이 이상해. ㅎㅎ
스탬프를 모두 찍으면 선물이 있다기에
아이들은 기분좋은 동기가 되었다.
처음 들어갈 때는 아무도 없었는데~
곧 사람들이 들이닥쳐서 와글와글
도마뱀을 손에 쥐어주자 놀람반 신기함 반~
겁많은 또윤이도 도전~!
커다란 뱀이 저렇게 길게 서있는 모습이 징글징글~ (또윤이 표정에 그대로 담김)
큰 뱀이 어디있나 찾아보라 했더니 열심히 찾던 아이들. 도대체 어디 있는거야?
알고보니 저 위에 숨어있음. ㅎㅎㅎ
얘들 이름이 뭐더라. 먹이 줄까 싶어 다들 쳐다본다.
또윤이는 혼자서 무섭다고 가까이 못간대
이거 떡잎칼국수로 읽혀. 나 이상해. ㅎㅎㅎ
고양이 옷을 입은 강아지 웃겨~
8천원? 주고 산 먹이통.
아 비싸다.
동물원 직원들 대신 우리가 먹이주는데 돈을 저렇게 내야하나? ㅎㅎㅎ
사진찍고보니 저 뒤에 오리야? 거위야?~
여기는 입장때도 퇴장때도 어느 시간대에도 최고의 빛이었다.
똥글이가 미니게임이 있다고 해서 올라가봤더니
바구니에 들어있는 금화들을 이용해 몇 종류의 게임을 할 수 있었어~
처음에는 운이 좋아 한개한개 따다보니 9개였거든.
10개 채우기로 계획세우고 다시 게임했는데 나중에 다 잃음. ㅎㅎㅎ
인형 손가락을 이상하게 만들더니
결국 박규 괴물이 됨. (박규는 저렇게 세운 것만 아빠 역할)
떡볶이 푸트트럭에서 간식을 사서 커피마시러 떠날까 했는데
다른 가족들 카약타는걸 보고 우리도 타기로~
이 샷은 몰디브 샷. ㅎㅎㅎㅎ
딸들 잘 한다~
잉어에게 먹이를 주는데 안먹어.
배부른가봐.
저녁은 모듬회와 특물회로~ 끝~!
그리고 인삼인가 저것? 가느다란 뿌리... 캘코트 약보다 쓰냐고 묻더라. 그래서 그것보다 안쓰다고
하지만 조금 쓰니까 한입만 먹어보고 달랬는데
깨물어보더니 괜찮다면서 다 먹어버렸어. ㅎㅎㅎ 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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