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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장의 하루

드디어 이사를~

by J.U.N. 2002. 4. 19.
드디어 이사를 했다. 에공에공...
포장이사를 시켜놓으니 힘 거의 들지 않고 이사를 했지만 난 출근해버렸고 영아는 혼자서 신경을 많이 써서 종일 스트레스를 많이 받은 것 같다. 쩝 ^^
전날 어떻게 짐들을 배치할지 둘이 컴퓨터에 앉아 이랬다 저랬다 하면서 고민을 해서인지 짐은 착착 잘 놓여졌지만... 장롱이... 흑.... 도저히 들어가지지 않는대서 거금 십만원을 더 주고 분해해서 들어갔다. 히궁...
어찌나 짐이 넘치던지 정리해도정리해도 끝이 보이지 않아 짐속에서 하룻밤을 지내게 되었다. 얼른 수납장이고 뭐고 사다가 쪼로록~~~ 배치해놔야쥐~~ ^^* 지금은 자리가 없어서 식탁이 창고가 되어버렸다. 흑흑...

어쨌거나 총각시절부터 끝장나게 더렵혀왔던 옛 집이여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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