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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장의 하루

새 집을 계약~

by J.U.N. 2002. 3. 30.
드디어 새로 이사갈 집을 계약했다... 으으...
시원하고도 섭섭하고도... 움... 별별 생각이 다 든다.
이사갈 집은 대명동 계전이 훤히 보이는 신축 스리룸. 지금 집보다 조금 작고 주차가 끔찍할 것 같은데 그래도 영아가 출퇴근하기 많이 쉬워졌고 계대가서 공부하기도 좋을테니... 앗싸다.
이제 남은 일은 지금 우리가 가지고 있는 이 많은 짐들을 어떻게 내다 버리느냐인데....
다행히 포항처가집에 무상임대(?)해주고 나중에 찾아가기로~ ㅎㅎ 장모님 만세~~

집주인에게 새 집을 계약했다 말하니까 곧바로 저녁부터 집보러 오는 사람들이 두 집이나 되었다. 엉망인 집... 뭐 치울거나 있남~ 그냥 있는대로 보여주자는 소신을 굽히지 않은 우리 소신부부는 얼굴에 철판을 두툼하게 뒤집어쓰고 사람들이 집구경하는 동안 멀뚱멀뚱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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