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살여행이야기

화이트 크리스마스

J.U.N. 2001. 12. 24. 20:38
후힛. 크리스마스에 우린 경주에 놀러갔다. 일년 전 겨울, 같이 경주에 놀러와 술을 마시고, 밤길을 다니고 행복해하는 상상을 했었다. 그리고 일년~ 아자~
중학교 때 와봤던가... 이젠 아자씨가 되어서 불국사 구경을 해보고... 역시 사진 무지무지 열심히 찍고 돌아다녔다. 그럼! 젊을 때 많이 찍고 남겨놔야 나이들어서 아쉽지 않지~ ^^*
무슨 호텔 커피숍에서 편안히 앉아 커피도 마셔보구~ (난 아직 호텔커피숍에서 선본적이 없거덩~) 시내에 나가서 맥주도 한잔 마시구~ 맥주마시다 무슨 뽑기 시간이 되어 프링글스 하나 뽑았다네~ 하하.

다음날 아침. 우와아~~~~~~~~~ 너무 멋진 것은 바로~~
밤새 눈이 너무나!! 너무나!! 많이 내린 거야. 세상에나~ 난 누운 채로 유리창에 김이 낀걸까 아니면 안개가 낀걸까 왜이리 세상이 하얄까 생각했었는데~ 푸아하!!!!
대구에 못 돌아간다 해도 눈밭을 뒹굴어보리!! 라는 일념으로 싸돌아다니기 시작했다. 그렇지! 카메라도 제대로 들고 왔겠다. 아자자!

너무나 기억에 남는 크리스마스였다. 후훗. 정말정말 화이트 크리스마스!

(더 기쁜건.... 대구엔 눈발이 살짝 날리다 말았다네~ 앗싸! 이 못된 심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