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드디어 또윤이가 입학하는 날~!
입학하기만을 손꼽아 기다리던 또윤이는 그동안 늦잠 펑펑 자다가 오늘 7시쯤 일어나려니 힘들었을거야. ^^
입학시간에 맞춰서 학교를 가고 있는데~ 예전 예비소집 때와 마찬가지로 왜이리 많이 주는거야?
하하하~ 학원마다 주는 홍보물 중 특별한 것은 장미꽃과 떡을 주는 학원이었어~ ㅎ
교실에 올라가서 이름이 적힌 자리에 앉았다.
이 반에만 신입생이 30명인데 아직 안 온 아이들이 많네~
강당에서 기다리다보니 아이들이 웅성웅성
6학년 아이들이 1학년 신입생들을 데리고 의자에 앉을거래
(저 의자 아까 오자마자 그냥 앉았었는데 신입생 자리라고 나중에 그러더라고 헥~)
입장할 때 안보였거든. 앉은 모습도 한참 찾아봤지만.
결국 2층에 올라가서 내려다보니 앗 보인다!!!!
아아앜 아까 신입생 앉는다고 안내할 때는 왼쪽부터 1반이라며!!!!
잘보니까 6학년들도 안가고 기다리더라고~ ㅎㅎ 똥글이도 저기 보여~
월리를 찾아라다 완전~ ㅎㅎㅎ
교장선생님이 "아이들 학교할 때 현관은~ 어느어느반은 저쪽~" 이라며 팔로 방향을 가리키는데 거기가 어딘지
또윤이 반은 "이~쪽~ 등나무 아래" 라고 하는데 거긴 또 어딘지 알 수가 없어서 교실앞으로 갔다.
학부모들이 여럿 있는걸보니 여기서 직접 아이를 만나서 데려가나 싶었는데
담임선생님이 아이들을 복도에 다 줄세우고 찬찬히 1층으로 내려가 현관까지 알려주셨다.
다음주부터는 또윤이 잘 올라가고 내려올 수 있을까?
같이 국수집에 가서 냠냠~
오늘 학교가면서 학원홍보로 받은 것 중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두 선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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